'투자 적극 지원'..알맹이는 '글쎄'

옥민석 기자 입력 2015-03-04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의 주력산업이 동반침체에 빠진 가운데
오늘(3\/4) 주형환 기획재정부 1 차관이
울산을 찾아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의 건의 사항이
정책에 얼마나 반영될 지는 의문입니다.

옥민석 기자입니다.
◀VCR▶
◀END▶
한국석유공사의 석유비축기지 부지에
추진되고 있는 에쓰오일 울산 2공장.

허허 벌판인 이곳에 오는 2017년까지
5조 원이 투입돼 복합 석유화학시설이
들어섭니다.

인근에 에쓰오일 공장에는
3조원이 들어가는 중질유 분해공장이
공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8조 원대 투자유치의 성공사례로 꼽히지만
예상치 않았던 세금 문제가
걸림돌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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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탈황과 분해, 정제시설까지
투자액의 10%를 공제받았지만
최근 법이 바뀌면서 분해시설만 3%
공제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out)

◀INT▶ 이창재 에스오일 부사장
다른 정유회사들이 중질유 분해설비를 투자할 때 탈황 시설, 분해 시설, 정제 시설을
전부 다 포함해서 세액 공제를 받은 바 있습니다.

◀INT▶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의무적으로 이행 차원에서 해야되는 시설은
가급적 환경보존 시설 투자 세액공제에서
줄여나가는 게 정부 방침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선박 건조 금융 지원,
현대자동차는 환율 문제를 지적했고
중소 기업들은 대출과 상속세 문제를
제기하는 등 애로사항이 쏟아졌습니다.

◀INT▶ 이준호 덕산 하이메탈 사장
결국은 기업이 롱런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시키는데
큰 역할이 될 것이다. (상속세) 법안은

하지만 현장 방문 1시간에
간담회는 40분에 그쳐 형식적인 방문에
그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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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위기라는 데 공감대는 형성된 만큼
이번에 나온 건의 사항들이
얼마나 정책으로 반영될 지가 관건입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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