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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자율형 사립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가장 많은 학생이 다니는 일반고의
위기론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울산지역 일반 고등학교들이 다양한
수업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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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남창고등학교에서 올해부터 도입한
일명 거꾸로 학습인 '플립드러닝' 수업.
선생님이 수업 전 제공한 자료를
미리 공부한 학생들이 친구들을 상대로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곧이어 토론이
펼쳐집니다.
쏟아지는 질문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수업시간은 활기가 넘칩니다.
◀INT▶송은옥\/국어 교사
"(수업을)진행하다 보니 학생들이 더 흥미를 가지고 실제로 수업을 해보니 학생들 참여도 높고 그 전과는 다르게 잠을 자거나 딴 짓을 하는 학생이 적어진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일방적인 수업이 사라진 곳에는
스스로 공부한 내용이 빼곡히 적힌
예습 노트가 자리 잡았습니다.
◀INT▶이유진\/남창고 3학년
"우리가 예습하는 게 더 많아지고 수업시간에 집중도 되고 애들끼리 얘기도 더 잘 통하니까 효과적인 거 같아요."
s\/u)특목고와 특성화고에 밀려 설자리를
잃어가는 일반고가 다양한 수업 방식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CG)울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연구학교를 공모했는데 일반고들이 직업과정과
예체능 과정을 추가하며 수업을 세분화하고
있습니다.
또 특성화고나 예체능고에 입학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진로집중 과정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전체 학교의 70%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학생이 다니는 일반고의 위기는
공교육의 위기와 직결되는 만큼
울산시교육청도 일반고 경쟁력 강화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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