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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에서 시작된 검찰 수사가
포스코 그룹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소재 계열사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이 포착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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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랜텍으로 인수된
옛 성진지오텍은 포스코 검찰 수사로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검찰이 포스코 건설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연루된 전·현직 경영진을 줄소환 할 방침인
가운데,
계열사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도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 울산 소재 플랜트
업체인 성진지오텍을 천600억 원에,
2012년 포뉴텍으로 넘어간
삼창기업의 원전사업 부문은
천400억 원에 각각 인수합병했습니다.
(s\/u) 이후 포스코는 시가보다 높은 가격에
성진지오텍을 사들였다는 부실 인수 논란과
특혜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또 인수 후에는 성진지오텍 해외 법인을 거쳐
50억 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로 내부감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SYN▶ 포스코 관계자
'(검찰에서) 확인된 게 없어서..
뭐라고 말씀 드릴 게 아무것도 없네요..'
검찰은 협력업체에 계약금이나 납품 대금을
부풀려 지급한 뒤 국내외 여러 법인을 경유해
돌려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만든 것으로 보고,
포스코 그룹 계열사에 대해 광범위한 수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노심초사하고 있는
울산지역 계열사들도 검찰 수사 방향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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