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교 통행료>자문위 구성..갈등은 여전

옥민석 기자 입력 2015-03-20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대교와 염포산 터널의 통행료를 두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통행료를 산정하기 위한 자문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하지만 자문위원회도 처음부터
분명한 입장차를 드러내 요금산정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옥민석 기자입니다.
◀VCR▶
◀END▶
울산항을 가로질로 남구와 동구를 잇는
울산대교와 염포산 터널.

5월 말 개통을 앞두고 있지만
문제는 통행료입니다.

이곳의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지난 2004년 협약 당시
울산대교 전구간이 1,500원,
염포산 터널이 600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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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지난 10년동안 물가상승률을 합치면
울산대교 전 구간은 약 2천원.
염포산 터널은 800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out)

동구 주민들은 통행료가 너무 비싸다며
염포산 터널 무료화를 위한 대책위원회까지
만들어 집단 행동에 들어갔습니다.

반면 울산시는 이용자가 요금을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한 마디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처럼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울산대교와 염포산 터널 통행료 산정을
위한 자문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INT▶ 권오형 울산대교 통행료 자문위원장
(가능하면 울산시민 전체가 함께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그런 울산대교가 되고
동시에 그에 부합하는 통행료 체계도
구성될 수 있도록)

하지만 회의 시작부터 분명한 입장차를
드러내며 갈등 조짐을 보였습니다.

◀INT▶ 홍유준 동구의회 부의장
(염포산 도로 하나 뚫으면서 동구민들에게
30년동안이나 요금을 받아내겠다는 이 발상은
2중 과세나 다름없다.)
◀INT▶ 이태성 울산시 경제부시장
(우리 시는 실시 협약을 위배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최초 통행료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는 5월 중순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해
통행료를 제시할 예정이지만
현재 상태로는 통행료 제시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대교 공사를 맡은
울산하버브릿지는
다음주 쯤 울산대교와 염포산 터널의
통행료 초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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