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생협] \"비리 온상\"..\"표적 수사\"

이돈욱 기자 입력 2015-03-24 00:00:00 조회수 0

◀ANC▶
의료인이 아니어도 병원을 설립할 수 있는
의료 생활협동조합 5곳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편법으로 설립된 일명 사무장 병원으로
불법과 탈법의 온상이라는 건데,
해당 병원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의료 생활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한 요양병원.

의료인이 아니어도 조합원 300명을 모아
생협을 만들면 병원을 설립할 수 있습니다.

울산지역에 이런 의료 생협은 모두 15곳으로
지난해 건강보험공단이 대대적인 점검을 벌여
이 가운데 5곳을 경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조합원을 허위로 등록하는 편법을 동원한
일명 사무장 병원으로 환자 건강보다 수익을
더 생각하는 불법과 탈법의 온상이라는겁니다.

◀SYN▶ 건강보험공단 관계자
생각했던 것 보다 수익이 안나오게 되면 다른 방법을 편법을 이용할 목적들이 많이 생긴다는거죠. (보험 급여) 허위 청구라든지

건강보험공단은 불법 사실이 확인될 경우
그동안 지급된 보험급여를 모두 환수할
예정입니다.

S\/U)당사자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운영중인 병원에 이상한 잣대를 들이대
불법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조합이 설립된 지 10년이 넘어 연락이 닿지
않는 조합원을 허위 조합원으로 몰고 가고
있다는겁니다.

◀SYN▶ 의료 생협 관계자
건강보험공단이나 심사평가원이나 저희가 병원을 운영하는 동안에 1년에 한 두 번씩 나와서 다 점검을 하고 그런데 여태까지 그런 것이 문제가 없었는데

의료 생협 죽이기에 나선 표적 수사라는
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건강보험공단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돈욱
이돈욱 porklee@usmbc.co.kr

취재기자
porklee@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