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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울산모비스가
홈에서 2경기를 먼저 챙기며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습니다.
세 시즌 연속 우승에, 프로농구 최다인
여섯번째 우승 기록에도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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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이고 챔프전에 오른 모비스와 동부.
정규리그 1~2위 팀간 불꽃튀는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양동근과 함지훈, 문태영과 라틀리프 등
주전 선수들이 맹활약한 모비스의 압승으로
2차전도 싱겁게 끝이 났습니다.
1차전에서 체력의 한계를 드러낸 동부는
전반전 동안 8점을 앞서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모비스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경기를 뒤집은 뒤 18점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INT▶ 나재봉 - 최수형
'꼭 이번에 원주를 잡고 통합우승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비스 파이팅!'
11시즌 동안 팀을 이끌며 정규리그 다섯 차례,
챔피언 결정전 네 차례 우승을 달성한
유재학 감독은 사상 최초로 3연속 챔프전
우승이라는 담대한 목표를 밝혔습니다.
◀INT▶ 유재학 감독
'홈에서 2연승을 해서 마음이 좀 놓이고.. 지금 분위기라면 원주가서 그냥 4-0으로 끝내고 싶습니다.'
(S\/U) 7전4선승제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의
분수령이 될 3차전은 오는 4월2일 동부의 홈인
원주에서 열립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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