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 콸콸..미역 공장 반대

설태주 기자 입력 2015-04-03 20:20:00 조회수 0

◀ANC▶
어촌 마을에 미역 가공 공장 건립이
추진되면서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수산물 공장이 들어서면 어민 생활에 보탬이
될 수도 있는데 왜 반대하는지,

설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조그만 해수욕장을 낀 울주군의 한 어촌.

마을 도랑의 바닥을 긁자
온통 시커멓고 냄새나는 물질이 올라옵니다.

주민들은 마을 오수처리장 용량이 모자라
비만 오면 인분이 넘친다고 말합니다.

◀INT▶ 최동숙
20mm 비만 오면 인분이 넘쳐서 엉망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여기 냄새가 얼마나 납니까

S\/U)마을에서 나온 오수는 이처럼
마을 양식장이 있는 바다로 그대로 흘러 들고 있습니다.

부산의 한 업자가 최근 이 마을에 미역공장을
세워 오수처리장과 연결하면서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문성철 나사마을 이장
계속 비가 온다든지 했을때 흘러 넘치기 때문에
상당한 오폐수가 (걱정됩니다)

울주군은 이 업체가 아직 미역가공공장으로
신고하지 않았다며 오수처리 허가를
내줬습니다.

◀SYN▶ 울주군 하수계
여기 처음에 들어올때 미역 가공공장으로 해서
우리한테 들어온 건 아니고 사무소,제조업소,소
매점으로 들어왔고 거기에 대해 결과를 내줬습
니다

노인 가구가 대부분인 어촌에 제대로 된 검증 없이 미역가공공장이 추진되면서 주민들과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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