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너도나도 영재교육?

서하경 기자 입력 2015-04-05 20:20:00 조회수 0

◀ANC▶
울산시 교육청이 영재 교육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숨겨진 잠재력을 발굴하기 위한
좋은 기회도 되지만, 경쟁이 과열되면서
본질이 흐려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VCR▶

울산 북구 진장중학교에 설치된
강북영재교육원

신입생 146명을 포함해
모두 282명의 영재성을 인정받은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창의성을 계발할 수 있는
수업을 받습니다.

cg) 울산에서는 교육청 산하 영재교육원
8곳에서 1500명 등 모두 76곳에서 3860명이
영재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김복만 교육감은 자신의 공약인
영재 교육 활성화를 위해
내년까지 더 많은 학생을 수용할 계획입니다.

◀INT▶김복만 울산시 교육감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재능 수월성을 우리가 계발하고 잘 가꿔서 여러분 스스로 자아실현을 이뤄 뭔가 큰일을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들까 합니다."


s\/u)현재 울산에서 영재 교육을 받는
학생은 전체 학생의 2.5%인데
이는 통상 한 사회의 영재 비율인
1%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영재학교에 보내려는 부모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 영재학교 입학을 위한 수업도
운영될 정도입니다.

◀SYN▶학원 관계자
"영재원 특강반이 따로 열리기도 하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숨겨진 잠재력을 찾기 위해 만들어진
영재학교가 상급 학교 진학을 위한 단계로
인식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SYN▶학부모
"가깝게는 과학고고 멀리는 대학까지 바라보고 하는 거에요. 과학고 떨어지더라도 그 뒤에 또 대학이 있잖아요."

영재가 우등생과 같은 의미로 쓰이면서
영재 학교의 본질이 퇴색되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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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경 sailor@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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