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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이면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지
1년이 됩니다.
그동안 중단됐던 수학여행도 재개됐는데요..
들뜬 마음에 앞서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함속에 안전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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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수학여행 길에 오르는 중앙여고.
출발 1시간 전부터 학생들의 이동을 맡은
전세 버스의 현장 점검이 시작됩니다.
차량의 안전 체크리스트를 꼼꼼히 기록합니다.
◀SYN▶유진이\/중앙여고 교사
"(비상탈출용)망치는요? 이거랑 저쪽에 그러면 을 좀 치울 수 있을까요?"
의무화된 전세버스 운전기사들의 음주 측정에
이어 경찰이 기사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습니다.
◀SYN▶박종일\/울산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출발하기 전 안전띠를 잘 착용했는지 확인을 잘 해주시고, 차량 대열은 너무 바짝 붙이지 마시고"
수학여행단 점검에는 김복만 울산시교육감도
참석해 학생들에게 일일이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학생들도 들뜬 마음을 뒤로하고
무사히 다녀오겠다며 부모님을 안심시킵니다.
◀INT▶한송희\/중앙여고 2학년
"시기가 그때(세월호 사고)랑 비슷하니까 더 조심해야겠다고 해서 이번에는 어디 갈 때도 둘이 같이 움직이고"
강화된 안전 규정으로
299명의 학생들이 2개 조로 나눠 출발하고,
안전교육을 받은 인솔 교사를 포함해
안전요원 7명이 함께 여행에 나섭니다.
s\/u)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이 보다
강화됐지만,학교 현장에서의 불안감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남긴 안전에 대한 강조.
수학여행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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