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울산

입력 2015-04-17 20:20:00 조회수 0

◀ANC▶
한주간의 이슈를 살펴보는 <위클리 울산>--

오늘은 지역과의 상생에 힘쓰지 않는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 등을
짚어봅니다.

한창완 취재부장입니다.
◀END▶

◀VCR▶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울산 혁신도시가 공공기관들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평가절하되고 있습니다.

체육시설 등 부대시설 개방문제부터
저조한 지역 인재채용, 과도한 요구사항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상생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주헌 에너지경제원구원장이
지난 13일 취임사에서 의미있는 말을 했습니다.

박 원장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이
완성되려면 생활터전도 함께 이전돼야 한다면서 자신부터 울산에 이주하겠다고 강조한 겁니다.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의
이주율은 17.3%로 전국 하위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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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내년 10월까지 3억여 원을 투입하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 용역을 두고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 소유 철로를 법에도 없는 무상으로
임대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에서 포항까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은
예산이 정상투입되면 2천18년 완공됩니다.

철로 이설로 발생하는 폐선 부지는 축구장
100개 면적이 넘습니다.

전국적 모범 사례를 참고해 실질적인 용역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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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또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울산시민들도 다시한번 그날의 분노와 아픔을 되새기게 했습니다.

울산시가 유엔이 주도하는 방재도시인증을
받겠다고 나섰지만 우리 주변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늘 사고에 노출돼 있는 산업단지를 비롯해
해상안전. 교통안전, 다중이용시설 안전 등
열거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계기로 빨리빨리,
대충대충의 폐습을 버리고 우리 생활주변을
천천히, 꼼꼼히 살피고 가다듬는 느림의 미학이
절실해 보입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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