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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4\/20)은 절기상 나무에 물이 가장 많이
오른다는 '곡우'인데요.
경남 하동의 차 밭에서는 '왕의 녹차'로 불리는
햇차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윤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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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탈을 따라 드넓게 펼쳐진 야생차 밭에서
햇차를 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봄 향기를 머금은 녹차 새순이
연둣빛 속살을 드러냅니다.
올해는 온난한 날씨로 냉해 피해가 없어
생육 상태가 좋습니다.
◀INT▶김영순
\"냉해를 안 입어서 차 앞도 좋고 차 빛깔도 좋고 차 맛도 좋고 올해 좋아요\"
지리산 자락의 800여 곳에 이르는
하동 야생차 밭은 차 생산 시기에
일교차가 크고 습도가 높아
고품질 차 생산에 적합합니다.
예로부터 '왕의 녹차'로 알려진데다
올해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도
지정됐습니다.
특히 이맘 때 수확하는 햇차는
24절기의 하나인 곡우에 따낸다고 해서
'우전'으로 불립니다.
◀INT▶오재홍 \/도심다원
\"우전이라는 차가 향에서 우유향과 밤꽃향이 나는데 그 향이 강할수록 좋은 우전입니다.\"
전국 차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하동군은
다음달 22일부터 녹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야생차 축제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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