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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오는 24일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한국노총도 6월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노동계에 심상찮은 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대규모 조합원이 소속된 지역 사업장에도
노사간에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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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총파업을 결의하고 고용노동부 장관
퇴진운동에 돌입한 민주노총.
노사정 대화가 결렬된 가운데 다음달 투표를
거쳐 6월쯤 총파업을 예고한 한국노총.
지난 1997년 노동법 개정을 막기 위해
힘을 합쳤던 양 대 노총이 18년 만에 다시
연대 파업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SYN▶ 한노총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내용들이 전체 노동계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니까.. 정부에서 감안해서 철회하라는 그런 요구인데..'
노동계는 비정규직 해소, 통상임금 인정,
정년 연장 등 현실적인 요구안을 앞세우기보다,
'경영악화의 원인은 근로자'라는 사측의
논리에 맞설 수 있는 카드는 '총파업'뿐이라며
투쟁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단일 사업장으로 최대 규모인 2만4천여
조합원이 속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총파업
동참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대중공업 노조는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중단하라며
사장 퇴진 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임단협 연계
투쟁 계획을 밝혔습니다.
◀SYN▶ 정병모 \/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부실경영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구조조정을 중단하고 노동자들이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도록..'
(S\/U) 노사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의 대화마저 단절되면서
지역 노동계는 올해 그 어느때보다
강한 춘투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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