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의 공포 '유리창'

유영재 기자 입력 2015-04-22 07:20:00 조회수 0

◀ANC▶
빠르게 날던 새들이 건물 유리창에 부딪혀
죽거나 시설물이 파손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층 건물이 늘어나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새들의 안전한 비행을 도와줄 방법은
없을까요?

유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참매.

날개 뼈가 부러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비행을 하다가
고층 건물의 유리창과 충돌한 겁니다.

[투명] 지난해 울산에서만 200여 마리의 새가
이런 사고를 당해 죽거나 부상을 입었고,
고층 건물이 늘어나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새들이 유리창에 반사된 풍경을
진짜라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INT▶고영진 울산야생동물구조센터장

이런 사고를 줄이기 위해 고안된 것이
'버드 세이버' 입니다.

새들이 두려워하는 독수리 등 맹금류를
형상화한 검은 색 스티커를 부착하는 겁니다.

◀S\/U▶ 버드 세이버를 이렇게 건물 바깥에 부착하면 90% 이상의 사고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버드 세이버' 제작과 판매가
활성화되어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그렇지 못합니다.

새들의 안전한 비행을 위한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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