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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24) 울산 온산공단에
화학가스로 추정되는 물질이 누출돼
근로자 수백 명이 통증을 느껴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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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따갑고 속이 메스껍다는 신고가
빗발친 건 오전 9시47분쯤.
현대중공업 온산공장과 신한기계 등 울산
온산공단 근로자 수백여 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긴급 대피했고,
심한 두통과 구토 증세를 보인
52살 이모 씨 등 3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INT▶ 김도형
눈이 많이 따가워서, 일하기가 좀 힘들었어요.
◀INT▶ 장문섭
작업을 하는데, 자꾸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제지를 하더라고요. 나오지 말라고.
소방당국이 5시간 동안 공단 일대를
수색했지만, 흡입한 가스 성분과 배출지점 등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했습니다.
◀SYN▶ 소방관
'저희들이 현장에 가서 가스측정기로 측정했을 때 다른 가스가 검출되고 그런 건 없었거든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대중공업은
모든 작업을 중단시킨 뒤 7백여 명의
근로자를 조기 귀가조치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울산시는 합동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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