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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가 공세 속에
사상 최악의 일본 엔저 현상까지 겹치면서
국내 조선업계의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 여파는 고스란히 조선 기자재 산업에까지
후폭풍을 일으킬 전망입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세계 최대 선박 제조 능력을 갖춘 현대중공업.
중국의 지속적인 저가 공세에다,
원엔 환율이 900백원 안팎의
사상 최악의 엔저 현상이 급습했습니다.
이 회사의 선박 수주 물량은
내년 하반기까지 겨우 1년 반 남짓.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 여파는,
수주 물량이 급격히 부족해지는 올 하반기부터
5천 개가 넘는 이 회사의 기자재 납품 업체에
고스란히 충격을 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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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 부사장 \/ 조선 IT 기자재 업체
기존에 받아 놓은 수주가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
는 그래도 버틸 만 한데요. 올 하반기부터
2-3년 동안 조선 기자재 업체는 상당히
어려움에 (놓일 것으로 우려됩니다)
국내 대형 조선업체들은
제조 공정 축소와 인건비 절감을 통해
이 위기를 헤쳐 나가기도 벅찬 상황.
이 때문에 조선 기자재 업계는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말고 기술력을 갖춰
해외 시장으로도 눈을 돌려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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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홍 울산분원장 \/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해외로도 진출하고 또 신조, 새로 만드는 선박
만을 시장으로 삼기보다는 기존 선박의 노후된
부분을 교체하는 것도 시장으로 (삼아야 합니
다.)
◀S\/U▶ 국내 조선업계의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모기업 의존도가 높은
조선 기자재 산업의 생존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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