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 출근하기 위해
남의 회사 경비실을 통과해야 한다면 여러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온산 우봉단지 조선기자재 생산기지 부근에서
생긴 일인데, 해당 업체들은 용수 사용에서부터 작업차량 진출입까지 여간 애를 먹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이상욱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END▶
◀VCR▶
울주군 온산읍 우봉리 359번지 일원
신한기계 조선기자재 생산부지입니다.
7년 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2천 10년
준공된 이 단지내에는 대우조선의 자회사인
신한기계 등 모두 3개 회사가 입주해
있습니다.
그런데 출입문은 단 하나 신한기계
경비실입니다.
나머지 두 개 회사로 들어가는 유일한 진입로
앞에 경비실이 가로막고 있는 겁니다.
◀INT▶최영출 (주)HIC전무
◀INT▶김태한 (주)네오 경영지원부장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대체부지로 울산시로부터 무상 양여받은
땅인데,
실제 공용도로로 사용해야 할 땅까지
신한기계에 무상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U)울산시는 뒤늦게 무상양여한 토지 가운데
일부를 반환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대우조선측은 이사회 절차 등을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습니다.
◀INT▶신한기계 관계자
현장확인도 제대로 거치지 않고 공유재산을
사기업에 양도하는 바람에 애꿎은 중소기업들이
피해를 본 셈입니다.
울산시는 신한기계를 인수한 대우조선측과
협의해 실수로 무상 양여한 땅을 하루빨리
돌려받겠다고 밝혔습니다.MBC뉴스 이상욱\/\/\/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