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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 인사에서 금품이 오갔다는 내용의
투서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북구청장이 사실무근이라며 직접 해명에 나서 진실공방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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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접수된 투서는 북구청에서 승진을
하려면 금품이 있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cg)5급 사무관이 되려면 1억원을 줘야 하는 등
승진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고, 금품을 주지
않으면 보직도 받을 수 없다는겁니다.
경찰은 실제 인사 비리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북구에 지난해와 올해 인사 관련 자료를
제출받고,
자료 분석을 마치는대로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수사할 예정입니다.
S\/U)인사 비리에 대한 투서와 관련해 논란이
확대되자 북구는 구청장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공정한 인사를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 유감스럽다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투서자를 반드시 찾아내 명예훼손에 따른
철저한 처벌과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천동 북구청장
창조경제를 위해서 발로 뛰고 열심히 하는데 이렇게 물의를 일으키고 옛날로 말하면 아주 큰 반역죄야. 실질이 아닌 거짓말로 하는 너무 큰 죄야.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투서가 익명으로
접수됐고 구체적인 정황도 없어
실체를 놓고 앞으로 치열한 진실공방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근 북구청의 한 사무관이 근무평가
방식에 대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도 해
북구의 인사 정책에 대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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