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50대 남성이 양 손목에
흉기로 자해한 흔적울 남기고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남성의 목에는 누군가
끈으로 조인듯한 자국도 남아 있었는데,
경찰은 숨진 남성 아들의 여자친구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긴급체포했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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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아버지가 집 안에서 쓰러져 있다\"는
아들의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5\/4) 저녁 7시 10분쯤.
아버지 59살 정 모씨는 발견 당시 양 손목에
흉기로 자해한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SYN▶ 119 구조대원
\"이분은 현장에서 돌아가셔서 저희가 이송을 안 했습니다\"
하지만 검안 결과 정씨의 목에는 누군가
끈으로 조인듯한 자국이 남아 있었습니다.
경찰은 정씨 아들의 여자친구
32살 이 모씨가 아들과 결혼하길 원했지만
아들과 정씨가 거부하면서 갈등을 빚고
사건 당시 숨진 정씨의 집 앞을 찾아와
남자친구를 기다렸다고 이 씨가 자백한 점,
숨진 정씨의 소지품이
이씨의 집 주변에서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이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점을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원인을 가리는
한편 사고현장의 유류물과 이씨의 소지품을
수거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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