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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독수리 눈'으로 불리는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하고 도심을 누비는
시내버스가 불법 주정차 단속 해결사로
등장했습니다.
덕분에 버스의 도심 통행속도도 크게
나아졌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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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대로변에 정차 중이던 승용차가
시내버스에 달린 카메라에 찍힙니다.
[effet '찰칵']
몇 분 뒤, 이 승용차는 같은 노선을 지나던
다른 버스에도 한 번 더 촬영됩니다.
[effet '찰칵']
(S\/U) 불법 주·정차 차량이 카메라에 찍힌 뒤
5분이 지나 다음 버스에도 촬영되면 위반차량 정보가 자동 전송돼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울산시는 지난 2012년 6대를 시작으로
올해는 15대의 시내버스에 고성능 카메라를
달아 단속을 강화했습니다.
그 결과 올들어 단속된 차량은
하루 평균 80대로 지난해 보다 20% 가량
줄어들었고 통행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INT▶ 김해권\/울산시교통정책과장 (pip)
'버스 평균 주행 속도도 단속 전보다
30% 이상 빨라진 시속 35km 대로 조사됐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버스 탑재형 단속 카메라를 도입한
지자체는 울산을 비롯해 서울과 부산, 대전 등
7개 도시입니다.
단속 인력과 예산을 줄이는 동시에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면서 다른 지자체들도
도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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