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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축제가 열리는 이곳 태화강은 전국적인
생태하천으로 거듭났습니다.
태화강의 4계는 어떤 모습일까요,
유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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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의 도심하천 태화강--
전국 평지에서 최대면적을 자랑하는
십리대숲은 휴식공간이자 한폭의 수채화입니다.
이른봄 태화강은 붉은 빛을 띤 물고기들의
차지입니다.
산란기가 되면 태화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회귀성 어종 황어들로, 여름이 되면 다시
바다로 나갑니다.
여름이 가까워지는 요즘은 산란기 전어가
올라오며 강태공들의 손맛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INT▶ 김종수 \/ 낚시꾼
수시로 내가 일이 없을 때 강변에 나와서
공기도 쐬고 휴식을 취하고 쉴 수 있잖아요
◀INT▶ 김상찬 \/ 남구 달동
옛날보다는 물이 많이 깨끗해졌고 나도 낚시를 한번 해보고 싶고 그러네요
가을 태화강은 연어의 향연입니다.
어른 팔뚝만한 연어가 태화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모습은 장관을 이룹니다.
이처럼 풍부한 먹이감을 품은 태화강은
4계절 철새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이면 8천여 마리의 백로가
태화강 십리대숲에서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또 겨울에는 5만 마리가 넘는 떼까마귀,
갈까마귀가 시베리아에서 날아 와 울산의
명물이 되고 있습니다.
30년전 6등급이던 태화강의 수질은 1등급으로
개선됐고, 이제는 멸종위기종 수달과 삵이
사는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자리잡았습니다.
◀INT▶ 김정규 \/ 울산시 환경정책과장
시민들에게는 편한한 친수 공간을 제공하고
생태계적으로는 동식물이 잘 서식할 수 있는
그러한 환경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S\/U▶예전의 모습을 되찾은 태화강은
자연생태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도심 속
4계절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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