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 '숙취운전' 집중 단속

이돈욱 기자 입력 2015-05-11 20:20:00 조회수 0

◀ANC▶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경찰이 강력한 단속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단속이 느슨하다고 여기고 운전대를 잡는
일이 많은 출근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앞부분이 완전히 깨지고 뒤바퀴가 아예 뒤틀려
버린 승용차.

지난 3일 아침 8시 20분쯤 간판을 설치하던
작업자 2명이 이 차량에 치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이른 아침었지만 운전자
43살 서모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74% 상태로
음주운전 중이었습니다.

올해 울산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36명인데, 이 가운데 20%인 7명이 음주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결국 경찰이 음주운전에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며 나섰고, 특히 아침 출근 시간의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INT▶고강준 \/ 울산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
아침에 출근길 음주단속이 느슨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경찰에서는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서 아침 출근길에도 지속적으로 음주 단속을 할 계획입니다.

실제 지난 8일 아침 울산 지역 14곳에서
3시간 동안 합동 단속을 실시했더니,

음주 감지가 된 운전자는 90명이나 됐고
5명은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 이상, 30명은 면허정지인 0.05% 이상이
나왔습니다.

나는 괜찮겠지라는 방심이 불러오는 처참한
사고를 막기 위해 경찰은 아침 '숙취 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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