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대포폰 범죄 기승

이용주 기자 입력 2015-05-12 20:20:00 조회수 0

◀ANC▶
남의 이름 훔쳐다가 휴대전화를 개통해
쓰는 이른바 대포폰 범죄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피해로 생긴 통신요금은
피해자에게 떠넘겨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용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최근 경찰에 덜미를 잡힌
37살 조모씨 등 5명은 먼저 해커가 빼돌린
6~70대 노인들의 개인정보 4천건을 입수해
휴대전화 개통 이력이 없는 사람을
추려냈습니다.

자신의 명의로 휴대전화가 있는 사람이
새로 개통하면 연락을 받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통신사 대리점에 가입 신청서를 보내
고가 휴대전화를 개통했습니다.

◀INT▶ 류재석 \/ 울산중부경찰서 수사과 지능2팀
"개통시 신분증을 첨부하지 않아도 단지 며칠 후에 다시 신분증을 넣어주겠다는 말만 믿고 먼저 선개통 시켜준 겁니다. 대리점에서."

이렇게 만들어진 대포폰 135대를
장물업자에게 팔아 넘기고 챙긴 부당이득은
1억2천만원 상당에 이릅니다.

(S\/U) 휴대전화의 기능이 날로 진화하면서 이를 이용한 범죄수법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한번 만들어진 대포폰은 스팸 문자 발송이나
보이스피싱과 같은 범죄에 악용되고,

대포폰 이용자가 멋대로 쓴 통신료 폭탄은
명의를 뺏긴 피해자에게 고스란히 돌아갑니다.

◀INT▶ 윤재현 \/ 울산소비자센터 상담구제팀장
"신분증 공인인증서 신용카드번호등 개인정보 관리를 철저히 하시고 명의도용 방지사이트에 가입해서 이동전화 불법개통을 차단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는 휴대전화, 신분증, 예금계좌
인증만으로도 대출할 수 있는
휴대전화 인증대출까지 등장하면서
대포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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