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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관광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울산에
고래를 테마로 한 마을이 조성됐습니다.
옛 포경기지였던 장생포 마을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작은 소품까지 고래를 형상화한
국내 첫 고래마을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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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의 포경전진기지였던
울산 장생포에 들어선 고래문화마을은 고래에 관한 모든 것을 품고 있습니다.
1986년 포경이 금지되기 전까지 포경선 50척이
드나드는 큰 항구였던 장생포를 재현한
옛 마을은,
고래해체장과 고래고기를 삶아 팔던 고래막 등
당시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어 주민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킵니다.
◀INT▶ 김영자 \/ 옛 장생포 주민
길게 불고 짧게 부는 회사도 있고 고동 부는 소리에 따라서 밤에라도 아 오늘은 어느 배가 잡았구나
1970년의 학교와 우체국, 상점 등 마을의
모든 것이 다시 세워졌고, 실제 이용도 할 수
있어 추억을 쌓기에도 그만입니다.
◀INT▶ 백미경
옛날 마을 이렇게 아이들한테 보여 줄 기회가 잘 없는데 보여줄 수 있게 꾸여 놓으니까 좋네요. 이런 것도 만질 수 있고
고래조각공원에는 실제 크기의 귀신고래와
범고래 등 고래 모형도 설치됐고,
관리사무소와 화장실 등 각종 시설과 소품
하나하나까지 고래를 주제로 만들어졌습니다.
고래바다여행선과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박물관에 고래문화마을까지 조성되며
고래 테마파크로 거듭난 장생포에서는
오는 28일부터 고래축제도 열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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