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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3번째 성년의 날입니다.
성년의 날을 맞아 울산향교에서도
전통 기념행사가 열렸는데요,
이제 갓 새내기 어른이 된 학생들을
전벼리 리포터가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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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만 스무 살이 되는 학생들이
울산 향교에 모였습니다.
다소 긴장된 표정이지만 드디어 성인이 된다는 설렘과 기대감도 가득합니다.
성년이 됐음을 고하는 엄숙한 자리.
성년식은 관혼상제 가운데서도 첫째로 꼽힐
정도로 의미가 큽니다.
◀INT▶안향원 울산향교 전교
\"내가 한 행동에 모든것을 내가 책임질 수 있는 성년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 나라가 바로서고 자기자신이(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상투를 튼 남자의 머리에는 갓이 씌어지고
여자는 비녀를 꽂고 족두리를 쓰면서
어른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술을 마시는 예법을 배우는 초례의식에선 자기 절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우칩니다.
◀SYN▶술은 향기로우나 과음하면 실수하기 쉽고 몸을 망치기 쉬우니 항상 분수를 지켜 몸에 알맞도록 마셔야 한다.
◀SYN▶삼가 일생동안 명심하겠습니다.
1시간 동안의 의식을 거치면서 몸가짐은 물론 마음가짐도 한결 어른스러워졌습니다.
◀INT▶ 이준희 \/ 울산대학교
\"대학교에 가서도 성인이란걸 잘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성년식을 통해서 내가 진짜 성인이 됐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또 성인이 됐으니까 앞으로 책임감있게 행동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장미와 향수로 대표되고, 신나게 즐기는 날이 돼 버린 성년의 날.
(s\/u) 성인으로 거듭난 스무 살의 젊은이들은 성년식을 통해 스스로 책임지는 성인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지금까지 전벼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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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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