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울산지역 양대 사업장인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의 올해 노사협상이
시작부터 난항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임금협상 교섭 방식,
현대자동차는 올해도 통상임금 문제가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ND▶
◀VCR▶
올해 임금협상을 앞둔 현대중공업.
과장급 이상 사무직 노조와 함께
상견례를 열자는 노조의 요구에
사측이 참석을 거부하면서
협상테이블에 앉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김형균 \/현대중공업 노조 정책실장
노동법에 의거해서 한 사업장에 2개의 노조가 있으면 양 노조가 잘 협의해서 창구를 단일화 하게 돼 있거든요. 거기에 따라서.
현대중공업은 사무직과 정규직 노조의
근로조건이 달라 함께 교섭할 수 없고,
사무직 노조 조합원이 과장급 이상 직원의 1%도
안 돼 교섭단위를 나누자는 입장입니다.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교섭 분리를 신청한
사측은 지노위의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교섭을 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고발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CG) 지난 3월 노조가 대표이사 등 4명을
대검찰청에 고발한 것을 시작으로, 사측에서도
노조위원장 등 5명을 경찰에 고발하는 등
상호 고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OUT)
-----DVE------------------
현대자동차 노조는 임금 15만9천9백원 인상을
골자로 하는 올해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해
회사에 전달했습니다.
6월 초 노사 상견례를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룹 차원의 첨예한 이슈인 통상임금 문제가
풀리지 않을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단협 테이블에서 난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만 65세까지 정년 연장,
잔업 없는 주간연속 2교대제 단축 등
풀기 어려운 사항이 많습니다.
S\/U) 양 사업장 모두 노사간 미묘한 신경전이 계속되면서 올해도 험난한 교섭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enter@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