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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자에게
환자 수술을 맡긴 병원이 또 적발됐습니다.
수술실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는 걸까요.
윤파란 기자
◀VCR▶
한 남성이 수술실에 들어오자,
주변에서 수술복을 입혀줍니다.
환자 다리를 살펴보고 직접 망치질도 합니다.
의사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병원에
의료기를 납품하는 영업사원입니다.
또 다른 수술에는
간호조무사가 상처를 봉합합니다.
의사는 지켜보기만 합니다.
이 정형외과는 간호조무사와
의료기 판매업자에게 9차례 수술을 맡겼다
적발됐습니다.
(S\/U)경찰은 적발된 수술 외에도
무자격 의료행위가 일상적으로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결정적인 영상 증거가 없어
추가 범행은 밝혀내지 못 했습니다.
병원 측은, 중소병원 대부분이
인력난과 편의성을 이유로 의료기 판매업자를
수술실에 배치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최근 이렇게 무자격 수술이 잇따르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
\"수술실에는 지켜보는 사람이 없어서..\"
경찰은 공동 병원장 4명과
의료기 업체 직원, 간호조무사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위탁운영하는 병원 식당을 직영하는 것처럼 꾸며 건강보험공단 보조금 1억 6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적발했습니다.
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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