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 '병원 응급실 행패' 엄단

이돈욱 기자 입력 2015-05-28 20:20:00 조회수 0

◀ANC▶
병원과 같은 의료기관에서 행패를 부려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사흘에 한 번 꼴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의료계와 힘을 모아 이런 사건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돈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CCTV 동영상---
병원 응급실에 들어온 한 환자가 누군가를
노려보더니 의자를 들고 뛰어갑니다.

출동한 경찰도 아랑곳하지 않고 의사에게
연신 시비를 걸고,

심지어 말리는 경찰에게도 달려듭니다.

이 남성의 행패는 한 시간 3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올해들어 울산지역 병의원에서 112 신고가
들어온건 모두 74건,

이 가운데 64%인 47건이 병원에서 행패를
부리거나 소란을 피운 사건이었습니다.

경찰이 의료계와 힘을 모아 이런 병원에서의
난동이나 행패를 엄단하기로 했습니다.

◀INT▶서범수 울산경찰청장
지금부터는 지구대 출동 외에도 형사들이 직접 출동해서 사후 형사처벌까지 처리하는 것으로 그렇게 달라졌다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환자를 가장한 취객들로 골머리를 앓던
의료계도 적극 협조에 나섰습니다.

◀INT▶박수연 \/ 울산시의사회 대외협력이사
촌각을 다투는 생명이 위험한 환자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응급실 소란이나 행패로 인해서 진료가 지연이 되면 다른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S\/U)경찰은 의료계의 협조를 얻어 오는 7월까지
24시간 경찰관이 상주하는 주취자 보호 센터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야간 주취자들의 응급실 행패도
막고 주취자 보호에 많은 시간을 빼앗겨온
병원과 일선 경찰의 업무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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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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