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현대중공업이 그동안 추진했던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을 전면 중단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권오갑 사장이 출근길 담화문 형태로
발표했는데, 노조도 사장 퇴진운동을 접고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욱 기자.
◀END▶
◀VCR▶
현대중공업이 인력 구조조정 전면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9월 권오갑 사장이 취임한
이후 전사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간 지
8개월만입니다.
지금까지 구조조정에서 과장급 이상 사무직
천 오백여명이 회사를 떠난 시점에서 어수선한 현장 분위기를 추스르고 새출발을 한다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표 책임경영 체제 강화와 미래기획위원회 신설 등을 추가로 약속했습니다.
◀INT▶조용수 현대중공업 상무
\"회사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해 왔습니다. 이제 회사와 종업원 가족의 미래를 위해 노사가 합심해 새로운 현대중공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도 \"구조조정 중단 약속을
받아냈기 때문에 사측에 약속한 대로 권오갑
사장 퇴진운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기간 계속됐던 구조조정 중단을 서면으로
문서화하면서 꽉 막혔던 노사협상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현대중공업은 경영상황 개선이후 지급하기로 했던 특별 격려금 100만원은 세계
최초 선박 2천척 인도 축하의 뜻으로 조건
없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S\/U)재창업의 각오로 다시 출발하겠다는
현대중공업의 비전 선포가 생기를 잃은
동구 경기는 물론 지역경제 부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