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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살을 이용해 밍크고래를 잔인한 방법으로
포획한 고래 사냥꾼들이 수사 한 달만에
검거됐습니다.
부산에서는 밍크고래 고기 26톤을
유통시킨 업자들이 붙잡혔습니다.
유영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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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지난 4월 울산 앞바다에서 굵은 작살
6발을 맞고 죽은 채 발견된 밍크 고래 입니다.
어민들이 해상 부표에 매달린 밍크고래가
있다고 해경에 신고하면서 불법 포획 사실이
알려지게 됐습니다.
해경은 곧바로 고래를 포획한 고래사냥꾼들을
잡기 위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용의 선박을 대상으로 10차례나
고래 혈흔 채취를 시도했고 결국 선체 외부에서 죽은 고래와 일치하는 DNA를 발견했습니다.
◀S\/U▶ 어선에서 압수한 고래 잡이
도구입니다. 이같은 작살을 비롯해 고래를 포획하고 해체하는 데 10여 가지 장비가
사용됐습니다.
일부 선원은 해체한 고래를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해경은 선장 이 모씨 등 9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했습니다.
◀SYN▶ 피의자
\"요즘 물고기가 많이 안 잡히니까 바다에 나가면 고래가 있으니까 눈이 멀어서 잡았습니다.\"
부산에서는 이같이 불법으로 잡은
밍크고래 고기 26톤을 유통시킨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밍크고래 고기를 식당에 유통시킨
혐의로 이 모씨를 구속하고 식당 업주 등
8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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