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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울산지역
신규 산업단지 분양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결국 분양 조건을 크게 완화해 재분양에
들어갔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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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삼남면 삼성SDI 인근에 조성 예정인
울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지난 3월 분양신청을 받았지만 단 2개 업체만
신청서를 냈습니다.
분양된 면적은 전체 사업부지의 단 4%,
산업단지 내 도로와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
공사비를 시비로 지원하고 분양가를 조성원가
이하로 낮췄지만 입주 희망 기업은 없었습니다.
◀INT▶김종만 산업입지과장\/ 울산시
\"최근 경기침체와 기업의 자금력 부족 등으로 분양률이 저조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울산시는 재분양 공고를 내고
입주 기업을 찾고 있습니다.
계약 조건도 파격적입니다.
(c.g) 계약금 납부율은 현재 분양대금의
50%에서 10%로, 중도금 납부횟수는 1회에서
3회로, 잔금 납부기한은 3개월 이내에서
12개월 또는 준공일까지로 대폭 완화했습니다.
이와함께 산업단지 개발 방식은 종전
개발대행에서 울산시 직접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입주 기업체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분양률 저조에는 울산시의
잘못된 수요 예측이 원인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창원에 있는 한 업체의 입주 의향만 믿고
부지를 너무 크게 나눈 것이 분양률 저조로
이어진 게 아니냐는 것입니다.
대 내외적 경제상황과 수요 예측도 없이
무리하게 산업단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지금부터라도 진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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