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 유치 무산 대안은?

입력 2015-06-11 07:20:00 조회수 0

◀ANC▶
야구장 입지를 마산으로 바꾸는 대신
진해에 추진했던 대학 유치가
사실상 무산된 이후 창원시가 아직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지역 갈등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은정 기자


◀VCR▶
지난해 9월, 진해 옛 육군대학 터에
제 2 캠퍼스 조성을 약속했던
창원시와 창원문성대학.

당초 진해에 건립하기로 했던
새 야구장을 마산으로 옮기는 대신,
안상수 시장이 진해에 대학 유치를
약속한 겁니다.

-----------(디졸브)-------------------------

하지만 양해각서 체결 1년이 다 되도록
대학 유치는 별다른 진척이 없습니다.

대학마다 정원을 줄이는 상황에서
제 2캠퍼스 조성과 관련해
교육부 승인을 받기 쉽지 않아,
공식 선언만 없었을 뿐 사실상 무산된 상탭니다

◀SYN▶창원시 관계자
\"공약사항이고, MOU까지 체결했기때문에 학교측에서 완전히 포기할때까지는 최대한 우리가 해야죠. 나름대로의 판단을 볼때는 좀 어렵지 않느냐 이런 생각은 듭니다. \"

문성대 진해 유치가 무산되면서
거론되는 대안은 재료연구소와 기업체 이전.

하지만, 재료연구소 직원은 100명 안팎이고
이전 검토 기업도 소규모라
진해를 중심으로 비난여론이 거셉니다.

◀INT▶김헌일\/창원시의회 의원
\"우리 창원시가 성급하게 서두르지 않았느냐.
안 시장이 책임도 져야하고, 비난도 면치못할 겁니다.\"

게다가 구체적인 토지이용계획이 나오지 않으면
국방부 소유인 진해 육대부지의 그린벨트
해제를 정부에 요청할 수 없어
개발계획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야구장 입지 변경으로
한차례 상실감을 경험했던 진해구민들이
대학 유치 무산으로 또다시 상실감을 느끼면서
지역 갈등 재연이 우려되는 가운데
창원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 착수했습니다.
MBC 신은정.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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