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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MBC는 기자들이 사건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과 뉴스에서 못다한 취재 뒷이야기를
전달하는 사건수첩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30개월 된 딸을 때려 숨지게 해
살인 혐의로 검찰 송치된 부부에 대한
사건수첩을 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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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발생한 6월 2일, 친모 전모씨는
박 양이 대소변을 못 가린다는 어린이집의
연락을 받고 박 양을 데려왔습니다.
집에 오는 동안 전씨는 박 양이
말을 안 듣는다며 입과 머리를 때렸고,
CG) 집에 돌아와서도 분이 풀리지 않은 전씨는
남편과 술을 마신 뒤 알루미늄 밀대자루로
박 양의 전신을 폭행했습니다.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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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반 동안. 밀대자루가 구부러질 정도의
폭행이 자행될 때 남편은 방관하고 있었고
울면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딸을 때렸습니다.
부검 결과, 박 양은 밀대자루에
20회 이상 머리를 맞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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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들 부부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INT▶ 윤지중 \/ 울산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장
\"아동의 머리를 20여회 가격한 것으로 볼 때 사망할 것으로 충분히 인식하거나 예견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살인죄로 의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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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밤과 4일 오전, 동구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의 원인은 '안전수칙 미준수'와
'선원의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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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 주변의 방제작업은 어느 정도 마무리됐지만
조업을 나가지 못한 어민들과
기름 낀 바닷물을 수족관에 들여야 했던
횟집 주인들의 상심은 컸습니다.
1년 6개월 전 일어난 선박 좌초 사고에 이어
또다시 같은 곳에서 일어난 기름 유출 사고.
주민들은 관리당국의 철저한 감독과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건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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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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