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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의 이슈를 살펴보는 <위클리 울산>--
오늘은 고리 1호기 폐로와
영축사지 발굴, 울산대교 유료화 등을
짚어봅니다.
한창완 취재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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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쁘게 달려왔던 부산 기장
고리 1호기 폐로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한수원에
영구정지 권고를 내리면서 종착역에
다다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 정치권과 울산시의
지난 행보는 다소 아쉬움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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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야권과 시민단체가 수명연장 반대의
불씨를 강하게 지폈고 지역 국회의원 6명과
울산시가 마지못해 동조하는 모양새를 띠었기
때문입니다.
설계수명 30년을 넘기고 10년 연장된
고리 1호기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울산은 물론 동남권 전체의 불안대상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난 2월 연장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던 울산시의회 원전특위는
시민여론조사까지 실시해 이번주 두차례에 걸쳐 폐로를 재천명해 주목받았습니다.
정책을 책임진 사람이라면 시민을 담보로 한
민감한 지역 현안일수록 더더욱 눈치보기나
좌고우면은 피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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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에는 울산박물관이 의미있는
발굴성과를 거뒀습니다.
문수산 동쪽 영축사지에서 청동시루와
청동완 등 고려시대 초기 불교유물을 발굴한
겁니다.\/\/\/
울산박물관은 8세기말 신라 38대 원성왕때
국사를 배출한 영축사가 고려시대까지
번성했다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학계에서는 이참에 9세기 후반 신라 헌강왕의
명으로 창건된 망해사 터까지 찾아
경주 변방이 아닌 울산만의 불교문화를
집대성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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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 무료운영되던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이 어제 자정을 기해 유료로 전환됐습니다.
염포산터널은 좀 덜했지만 전체적으로
통행량이 30% 정도 줄었습니다.
내년 5월 통행료를 재산정해야하는 울산시와
시행사는 5천억 원이 넘게 투입된 울산대교가
애물단지가 되지 않도록 미비점과 효과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해보입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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