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광역\/ 소규모 학교 통폐합 진통

서하경 기자 입력 2015-06-13 20:20:00 조회수 0

◀ANC▶
정부가 교육재정 교부금을 내세우며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울산에도 학생 수가 줄면서 통폐합 대상
학교가 늘고 있지만, 통폐합의 가장 큰 조건인 학부모 동의가 쉽지 않아 진통이
예상됩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2012년 봉월초와 합쳐진 두동초등학교.

학생들은 통합학교 지원금으로
매년 해외로 문화체험을 떠나고,
친환경 교실과 천연 잔디도 마련했습니다.

소규모 학교 대부분이
빠듯한 운영비로 운영되지만
학교 통합으로 많은 지원을 받게 된 겁니다.

◀INT▶ 양광식 교장 두동초등학교
\"우리 아이들이 맑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기들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그런 학교가 돼 가르치는 보람, 배우는 즐거움, 다니고 싶은 학교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향산초 등 상북의 세 개 초등학교도
내년 통폐합을 앞두고 있는데,
모두 학부모 동의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s\/u)정부가 교육청에 지원하는
교육재정교부금 배분 기준을 학교 수에서
학생 수로 바꾸면서 이같은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의 학교통폐합 대상인
정원 60명 이하인 초등학교는 울산에서만 10곳.

CG) 교육부는 통폐합의 걸림돌인
학부모 동의에 대해 가이드 라인을 정하고,
통폐합 시 인센티브를 준다는 계획입니다.

당장 소규모 학교들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SYN▶00초등학교
\"여기는 통폐합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안 하고 있고 학생들도, 학부모들도 그렇고 지역 동창회도 그렇고 학교를 없애기는 어려울 겁니다.\"

교육 예산 지원을 내세운 교육부의
압력수위가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학교통폐합을 둘러싼 갈등도 덩달아 고조될
전망입니다.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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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경 sailor@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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