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광역\/메르스 여파..명암 갈려

입력 2015-06-13 20:20:00 조회수 0

◀ANC▶
메르스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관련 업계의 명암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여행업계와 대중교통은 직격탄을 맞은 반면
위생용품과 온라인쇼핑몰 매출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문철진 기자!
◀END▶
◀VCR▶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야 할 관광버스들이
주차장에 줄지어 서 있습니다.

메르스 확산 우려로
수학여행 같은 단체 여행은 물론이고
산악회 모임이나 결혼식 같은
소규모 행사까지 줄줄이 취소 되면서
도내 관광버스 운행률은
10%도 채 되지 않습니다.

◀INT▶서영만\/경남전세버스운송조합 이사장
\"메르스 때문에 현재로는 99%, 100% 버스를
세워 놓고 있는 상태고. 마비가 된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대중교통에 대한 우려도 커지면서
시외버스나 고속버스는
평소보다 승객이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도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한창 여름 휴가 예약을 받아야 할
여행사들은 개점 휴업상태입니다.

◀INT▶김석식\/수도항공여행사 이사
\"여름 성수기, 휴가철을 맞이해서 그 때가
여행사는 가장 큰 성수기인데 예약률이
떨어지다 보니까 걱정이 많습니다.\"


반면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위생 용품들은 품귀현상을 빚으며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홍삼이나 비타민 등
건강보조식품을 찾는 사람들도
부쩍 많아졌습니다.

집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를 꺼리는
시민들이 늘면서 대형마트 온라인 몰이나
인터넷 쇼핑몰의 매출은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INT▶김미경\/이마트 창원점 온라인몰 담당
\"물량이 한 10~20% 정도 저희가 증가 되어서
지금 업무가 평소보다 한 시간 더 연장을 해서
근무를 하는 상황입니다.\"


메르스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관련 업계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조기에 사태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지역 경제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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