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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원산지를 속여 팔았다는 소식.
연중행사처럼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이젠 원산지를 속여팔다 적발되면,
엄청난 과징금을 물게 됩니다.
서준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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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한 식품가공업체가 공급한
이 냉동 오리고기는
유통기한을 1년이나 넘긴 대만산이지만,
국산으로 둔갑해 팔렸습니다.
외국산을 이처럼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다
적발된 농수산물은 지난 한해동안만 3천여건,
물량으로만 무려 만 3천톤에 이릅니다.
우리 밥상에 단골로 올라오는
배추김치의 적발건수가 가장 많았고,
돼지고기에다 소고기,
심지어 쌀까지 그 품목도 다양했습니다.
stand-up-
<하지만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
그동안은 원산지를 속여팔다 적발되면
부당이득의 1\/4 수준인 벌금만 내면
그 뿐이었습니다. 벌어들이는 수익이
더 크다보니 불법행위가 끊이질 않았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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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국은 이달부터 원산지를 속이면
벌금형 외에 무거운 과징금을
추가로 물리기로 했습니다.
2년 동안 두 번 이상 걸리면
3억 원 한도 내에서
판매금액의 최대 4배를 과징금으로
물릴 방침입니다.
◀INT▶ 전상원\/부산시 농축산유통과장
반기는 쪽은 역시 소비자들,
◀INT▶ 남달리\/해운대구 좌동
원산지 허위 표시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먹거리 안전과 우리 농축수산물 보호에
얼마나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서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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