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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울산지역의
가계대출이 한달새 3천억원 가량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구당 가계빚이 3천 5백만원을 넘어서고
있는데, 가계 살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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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한달새 울산지역 가계빚이 무려
2천 859억원 늘어났습니다.
2천년 통계가 잡힌 이후 월간 증가액으론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8천억원으로 62.6%를 차지했습니다.>
올들어 한국은행이 잇따라 금리를 내리는 등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집을 담보로
부동산을 구입한 사람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INT▶강만호 한국은행 울산본부 조사역
(울산의) 가계대출연체율이 3,4월 추세를 볼때
전국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그런 점에서 울산지역의 가계대출이 단기간에 부실화 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울산지역의 가계대출은 지난 한해동안만
2조원 가량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현재의 증가추세를 감안하면 올 연말 17조원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울산지역 가구 수, 44만 6천 세대를
기준으로 가구당 가계 빚이 3천 5백만원을
넘어서게 되는 겁니다.
다행히 울산지역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0.2%로
전국 연체율 0.5%보다는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경기침체로 소득이 줄어든데다
내년부터 울산지역의 입주물량이 폭증해
주택가격도 조정기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아
가계 파탄을 걱정하는 전문가도 많습니다.
S\/U)정부의 저금리 기조가 언제까지 계속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전체 보유자산의 50%가
넘는 담보대출은 자칫 신용위험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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