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급감..공무원부터 나섰다

조창래 기자 입력 2015-06-17 20:20:00 조회수 0

◀ANC▶
메르스 여파로 헌혈자수가 크게 줄면서
울산 지역도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울산시청 공무원들이 단체 헌혈을 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울산의 한 헌혈의 집.

메르스 관련 모니터링 대상자가 나오기 시작한 지난 8일을 기점으로 하루 평균 헌혈자수가
20명대로 급감했습니다.

평소 보다 30명 가까이 줄어든 것입니다.

헌혈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단체 헌혈 감소는
이 보다 더 심각합니다.

지난 11일 북구의 한 고등학교는 200명이
단체 헌혈을 하기로 했다가 메르스 염려 때문에
취소했고, 이같은 단체헌혈 취소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INT▶장병윤팀장\/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학교나 일반 단체 헌혈이 지금 약 한달 이내에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서 헌혈 실적이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울산시청 공무원들이
단체 헌혈에 나섰습니다.

혈액 보유량이 5일분 정도에 불과해 메르스로
인한 헌혈 기피 현상이 지속될 경우
혈액 수급에 큰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INT▶김기현 울산시장
\"요즘 메르스 때문에 국민들 근심이 많으신데요, 이럴 때 일수록 조그만 힘이라도 보탰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무원들이 먼저 앞장서서.\"

울산혈액원은 헌혈전에 체온측정으로
몸 상태를 체크하고 개인 위생 소독은 물론,
헌혈의집과 헌혈버스 등에 대한 소독도 철저히 하고 있다며 평소와 같은 헌혈 동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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