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광역\/ 울산혁신도시 '안전 뒷전'

유영재 기자 입력 2015-06-20 20:20:00 조회수 0

◀ANC▶
울산혁신도시에 상당수 공공기관이 이전하고
아파트와 주택이 지어져
많은 주민들이 살고 있지만,

여전히 보행에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안전을 위협하는 곳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END▶
◀VCR▶
급경사 도로를 따라
차량들이 빠른 속도로 내려옵니다.

도로 옆 인도는 폭이 2미터가 되지 않고,
최소한 안전 장치인 난간조차 없습니다.

가로등과 도로 표지판 기둥이
인도 한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어
통행에도 불편을 줍니다.

◀INT▶ 정영신 \/ 중구 유곡동
\"들어오다보면 인도랑 자전거 도로랑 구분이
전혀 안돼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불편합니다\"

군데군데 공사를 하다 만 자전거 도로에는
안전 휀스도 없이 방치됐습니다.

인도에는 공사 자재가 아무렇게나 쌓여 있고
버스 정류장이 인도 한 복판을 떡하니
차지한 곳도 있습니다.

◀S\/U▶ 기존 차선을 지우고 다른 차선을
그린 곳입니다. 원래 차선을 따라 차량이
진행하던 차량들이 경계석을 들이받은 사고가 잇따르자 다시 차선을 그렸습니다.

울산혁신도시의 기반 시설 공정률은 현재 98%

그동안 울산시가 시공 불량과 미시공 등
66건을 발견해 LH주택공사에 개선을 요구했지만
아직도 문제점이 적지 않습니다.

올해 연말 준공 후에는
시설이 울산시와 중구에 이관되기 때문에
지자체가 하자 보수 비용을 떠안아야 합니다.

◀INT▶ 김순점 \/ 중구의회 의원
\"무엇보다 주민 안전을 위해서 횡단보도,
자전거 도로, 그리고 차들이 많이 밀리는
차선 등을 잘 마무리해주기를\"

LH가 울산혁신도시 기반을 조성하면서
투입한 공사비는 1조원.

공공기관이 택지를 분양해
공사비 회수에만 열을 올린다는 비난을
받지 않도록 세심한 마무리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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