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집단폭행..'SNS 부글부글'

최지호 기자 입력 2015-06-22 20:20:00 조회수 0

◀ANC▶
자신의 동생을 집단폭행한 대학생들에 대해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자
관련 댓글들이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만 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공감하고 있다는데
무슨 일인지 최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학생 집단 폭행사건과 관련된 글들이
SNS상에 잇따라 올라와 있습니다.--

사건은 두달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울산 모 대학 대학원생과 학부생 등
선후배 4명이 원룸에 모여 술을 마신 건
지난 4월25일.

학교생활과 관련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던 이들은 휴대전화로 당시 상황을
녹음한 20살 박모 씨의 행동이 못마땅하다며,

cg> 자취방에 이어 인근 공터로 박 씨를 불러내
코뼈를 부러뜨리는 등 전치3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경찰이 가해자 2명을 폭행, 1명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그러나 불과 일주일 만에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SYN▶ 피해자 가족
'시국사범도 아니고 저희한테 연락 한번 없이..
약자에 편에서 (검찰이) 직분에 맞게끔 올바른
판단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피해자 가족들은 검찰 수사에 강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SYN▶ 수사기관 관계자
'민감한 사건도 아닌데.. 피해자 입장을 바꿔놓고 보면 황당할 수도 있죠..'

CG> 검찰은 '음주와 학생신분 등을 감안해 내린
결정이었으며,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주목해 기소유예 처분을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온라인 상에서는 1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피해자 가족들이 올린 사연에 공감과 지지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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