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수입 과일 공세 농가 시름

입력 2015-06-25 07:20:00 조회수 0

◀ANC▶
메르스 여파로 요즘 비타민 공급원인 과일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하지만 수입 과일의 공세로
국산 과일은 설 자리를 점점
잃어가고 있습니다.

문철진 기자!
◀END▶
◀VCR▶
메르스 사태 이후
대형마트의 과일 매출은
10% 이상 늘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이 많이 든 과일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수박이나 참외 같은 국산 과일보다
체리나 바나나 같은 수입 과일에
손이 더 쉽게 갑니다.

국산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이국적인 맛이 인기 비결입니다.

◀INT▶김나리\/창원시 진해구
\"열대지방 과일이니까 당도도 높고 저도
그 맛을 좋아하고 독특한 향 때문에
저희 아이들도 잘 먹고 그래서
자주 사 먹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입산 냉동과일과
말린 과일 판매량도 부쩍 늘었습니다.

◀INT▶최보람\/롯데마트 창원중앙점
\"냉동 블루베리나 냉동 망고 같은 경우는
가격도 저렴하고 오래 보관할 수도 있어서
고객들이 많이 찾는 편입니다.\"


FTA 체결이 늘기 시작한
지난 10년 동안 국내 과일 수입량은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공급이 늘어나면서
가격은 더욱 떨어지고 있습니다.

◀INT▶김이녀\/함안군 토마토농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과일 시세는 똑같고
공산품 가격은 계속 오르고. 농사 짓는
입장에서는 너무 좀 그렇죠. 힘이들죠.
\"

여기다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제철 과일 가격 마저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국산 과일의 설 자리는 더욱 좁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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