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추적\/ 덕혜옹주와 권비영

서하경 기자 입력 2015-06-25 20:20:00 조회수 0

◀ANC▶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가
어린 시절 입었던 옷 7점이 우리나라로
돌아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덕혜옹주의 비극적 삶을 다룬 최초의 소설로
덕혜옹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울산출신 권비영 작가를 서하경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VCR▶

고종의 고명딸로 귀여움을 독차지한 덕혜옹주.

고종 승하후 일본으로 강제 유학에 이어
대마도주 집안과 정략결혼 후
정신질환을 앓으며 치료와 은둔의 삶을
살았습니다.

덕혜옹주의 어린 시절 입었던 옷 7점이
우리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어깨와 가슴에 용을 수놓은 당의의 화려함이
옹주의 비운의 삶과 대비됩니다.

지난 2010년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덕혜옹주의 삶을 다룬 최초의 소설을 써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울산출신
권비영 작가의 감회는 남다릅니다.

사진 속 해맑은 눈빛의 왕녀에 대한 애착에서
시작된 소설은 덕혜옹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INT▶권비영\/작가
황실의 물건이 하나라도 더 온다는 점에서 비운의 황실이 조금이라도 더 덕혜옹주를 통해서 조명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죠)

작가는 덕혜옹주가 대한제국 당시
역사의 희생물이 될 수 밖에 없었던
많은 이들의 삶을 대변한다고 말합니다.

모든 이들의 아픔을 보듬어줄 일본의 사죄를 듣고 싶다는 말도 잊지 않습니다.

◀INT▶권비영\/작가
그들이 우리 역사를 짓밟은 것은 분명한 것이고 그에 대한 사죄는 분명히 있어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몰라라 하는 것이 일반 시민으로서, 국민으로서는 안타깝죠

황족을 떠나 한 여인으로서 비운의 삶을
살다 간 덕혜옹주의 유품은 두 달 뒤
공개될 예정이며, 그녀의 삶은
영화로도 제작됩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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