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한국전쟁 65주년] 잊혀지는 호국 정신

유영재 기자 입력 2015-06-25 20:20:00 조회수 0

◀ANC▶
오늘은(6\/25)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6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울산의 참전용사들도 현재 고령으로
생존한 분이 많지 않은 가운데
순국한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한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내에 위치한
울산 현충탑.

6.25 한국전쟁 때 장렬하게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곳입니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에도 불구하고
메르스 여파에 현충탑을 찾는 발걸음은
뚝 끊겼습니다.

◀S\/U▶ 과거 우리 국군이 사용했던
주력 무기들입니다. 현충 시설을 찾는 발길이 뜸해지자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렇게 무기 전시장까지 마련해 놓은 겁니다.

울산은 치열한 격전지는 아니었지만
당시 인구의 10% 이상이 참전할 만큼
호국 정신이 투철했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INT▶ 권태성 \/ 울산 현충탑 안보해설사
\"울산에서 참전하신 용사는 5천860명으로
기록돼있습니다. 당시 울산의 인구가 4-5만명이었던 점에 미뤄볼 때 울산의 호국정신이 얼마나 투철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울산에는 한국전쟁과 월남전에서 산화한
4형제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일가 4형제 국가유공자 위령비'를 비롯해

군과 경찰, 주민 등
350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한국전쟁 대운산 전적 기념탑'

공비 450명을 소탕한 것으로 유명한
'신불산 공비토벌작전 기념비' 등

모두 11개의 한국전쟁 현충시설이 있지만
일반인에게는 사실 익숙하지 않습니다.

◀INT▶ 서진익 \/
6.25참전유공자회 울산지부장
\"우리가 나라를 위해서 온 마음과 국가를
위해서 희생을 했고 그 이후에는 후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줘서 그분들의 두뇌를 가지고
국가가 발전하고\"

------음악------------------

6.25 발발 65주년--

참혹한 전쟁을 겪은
울산의 참전 용사 가운데
생존자는 이제 1천800여명 뿐입니다.

나라를 지키고자 소중한 목숨을 희생한
이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퇴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 후손들의 몫으로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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