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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경기 불황 탓에
울산항의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이
줄줄이 발목이 잡히고 있습니다.
울산신항 배후단지는 준공 1년이 지나도록
입주 기업이 없어 텅 비어있습니다.
유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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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항 배후단지.
공장이 들어설 부지는 물론
도로 등 각종 기반 시설이 완벽하게 준비됐지만
입주 기업이 없어 1년째 텅 비어있습니다.
최초 입주 기업으로 선정된
대우로지스틱스는 울산국제물류센터를
지을 계획이었지만
착공이 5개월째 연기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입주하기로 한 물류업체들이
조선과 해양 플랜트 물량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입주를 늦추고 있는건데,
남아 있는 잔여 부지도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S\/U▶ 제가 서 있는 이 부지에는
현대중공업의 한 협력업체가 입주할
예정이었지만 조선업 불황 여파로
결국 입주를 포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배후단지 2공구와 3공구도
2017년까지 차례로 완공될 예정이어서
경기가 회복되지 않으면
입주 기업체 모집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INT▶ 이형락 팀장 \/
울산항만공사 물류기획팀
\"배후단지 입주 예정 기업들의 물동량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돼서 현재 입주 시기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울산항 배후단지
활성화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국책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울산신항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도
조성 시기를 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둡기만 한 국내외 경제 전망 때문에
울산항의 대형 사업들이
줄줄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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