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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의 진원지인 이른바 '담배골목'을
벽화 등으로 새단장했더니
놀라운 변화가 생겼다고 합니다.
서윤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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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C R ▶
진주 로데오 거리 주변 뒷골목입니다.
흡연과 폭력 등 청소년들의 일탈이
끊이지 않던 이른바 '담배골목'입니다.
◀ I N T ▶김영숙 (골목 주민)
(담배 피고 대소변 보고, 패싸움하는 장소입니다)
(C\/G)
실제로 학교 폭력은 교실보다 '담배골목'같은
길거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골머리를 앓던 경찰과 지역 주민이
머리를 맞대고 해법 찾기에 나섰습니다.
칙칙한 담배골목을 벽화로 단장하고,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글에다
CCTV도 설치했습니다.
(화면 분할)
지난해 11월 부터 새단장한
담배골목은 창원 두대동 등 23곳.
환경개선으로 범죄을 예방하는
셉테드(CPTED)기법을 도입했는 데
놀라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C\/G)
학교 폭력 등 5대 범죄가
무려 30.9%나 줄어든 겁니다.
◀ I N T ▶백승엽 경남지방경찰청장
(단속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이렇게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도 참여하니까 훨씬 더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청소년 범죄 예방은
계도와 단속 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환경 개선으로 청소년의 정서와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는 노력 또한
필요합니다.
(S\/U) 담배골목의 변신이 성과를 거두자
경찰은 도내 50여 곳으로
안전거리 만들기 프로젝트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서윤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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