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챙기고 임금도 받고..

이용주 기자 입력 2015-07-01 20:20:00 조회수 0

◀ANC▶
실직자 생활안정과 재취업을 돕기 위해서
일정기간 지급하는 실업급여를
허위로 신청해 돈을 받아챙기는
실업급여 부정수급자가 부쩍 늘어났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전북 군산에 사는 46살 주부 강 모씨는
지난해 1월 후배가 운영하는
건설업체에 위장 취업했습니다.

CG) 후배는 강씨의 임금을 받아 챙겨
울산지역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떼 주었고,

6개월 뒤 서류상 퇴직 처리된 강씨는 석달
동안 360만원의 실업급여를 타냈습니다. OUT)

강 씨처럼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근로자는
모두 7명, 고용노동부는 이들과 업주 3명 모두
형사고발하고 수급액의 2배를 징수했습니다.

(CG) 이처럼 울산지역에서 실업급여를
부정하게 타낸 근로자는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벌써 316명이 적발됐고,
29명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OUT)

S\/U) 특히 울산지역에서는
일용직 근로자 고용 비중이 높은
건설과 플랜트업계에서 부정수급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근로자는 실업급여와 임금을 동시에 챙기고,
고용주는 일용직 형태로 직원을 고용하고
4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이준호 \/ 울산고용센터 고용관리과
사업주는 세금 탈루를, 명의를 빌려준 허위 근로자는 차후에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목적이 서로 맞아 떨어져셔 허위신고를 하지 않나 판단됩니다.

실직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된 실업급여가
눈먼 돈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용주
이용주 enter@usmbc.co.kr

취재기자
enter@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