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해상 물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북극해 항로' 진출이
지지부진한 상태에 빠졌습니다.
저유가 등 세계 경제 충격을 그대로 받아
본격적인 상업 운항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쇄빙선이 북극의 얼음을 깨고
거침없이 나아가자 바닷길이 시원하게
뚫립니다.
CG)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여름철에 연안을 따라 열리는 뱃길,
북극해 항로입니다.
인도양을 지나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기존 항로보다 7천km, 시간은 보름 정도
단축됩니다.CG)
◀S\/U▶ 해상 물류 수송에 획기적인
돌파구로 여겨지는 북극해 항로 진출이
여러가지 암초에 부딪히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투명] 2012년 10차례나 이뤄졌던
북극항로 시범 운항은, 2013년에는 단 1건으로 줄어든 가운데, 지난해 울산항을 기점으로 한
북극항로 운항도 무산됐습니다.
우선, 저유가 영향이 큽니다.
[투명] 선박 연료인 벙커-씨유 가격이
대폭 떨어지며, 북극해 항로 이용에 필수인
쇄빙선 비용이 더 커졌기 때문입니다.
또, 미국에 의한 러시아 경제 제재로
시베리아 자원 개발 투자가
중단되다시피 한 것도 원인입니다.
◀INT▶ 이형락 \/
울산항만공사 물류기획팀장
\"최근 북극항로는 자원 수송 인프라로서의 기능이 강화하는 추세로 에너지 기업과 플랜트업체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잇는 울산항의 경쟁력이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갈수록 북극 얼음이 녹으면서
북극해 항로 진출은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다가오고 있어 이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은 치열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lus@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