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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3) 오전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현장 근로자 6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폐수처리시설의 잔류 가스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게 원인으로 보입니다.
먼저 이용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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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여천동 석유화학공단내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콘크리트 건물이 폭삭 주저 앉았고,
철근과 배관이 이리저리 뒤엉켜 있습니다.
폭격을 맞은 듯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사고는 오늘 오전 9시10분쯤,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내 가로 17미터,
세로 10미터, 높이 5미터 규모의 폐수처리시설
집수조 상부 배관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에
발생했습니다.
CG> 화학물질을 만들고 버려지는
폐수에서 생긴 메탄이나 바이오가스 등
잔류가스에 불티가 튀면서 폭발과 동시에
건물이 무너져 내린 겁니다.
폭발당시 날아간 파편은 사고현장에서 50미터
떨어진 사무실까지 피해를 입혔습니다.
◀INT▶ 김경진 \/ 목격자
갑자기 \"뻥\" 거리고 사람이 붕 날아가더라고요 많이 놀랐습니다. 정말
이 사고로 건물 윗쪽에 있던 55살 이모씨 등
6명이 숨졌고, 경비원 1명이 다쳤습니다.
숨진 사람 모두 협력업체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INT▶김정식\/울산남부소방서 예방홍보팀장
'폐저수조 안에 메탄가스나 여러가지 가스가'
발생됐기 때문에 그 가스에 의해 내부에서 1차 폭발이 (추정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사고에 대비해
현장을 엄격하게 통제한 채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폭발을 일으킨 가스 성분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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