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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우리 자동차 산업의
위기 극복 방안을 찾아보기 위한
연속 기획 세번째 순서입니다,
독일은 최근 계속된 경제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세계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위기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노사의 적극적인
협력 관계가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돈욱 기자가 현지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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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동차 판매 1,2위를 다투는 폭스바겐
본사가 있는 독일 볼프스부르크.
지난 90년대 중반 경영난에 시달리던
폭스바겐은 인건비가 싼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지역주민들과 노조는 임금을 양보하는
조건으로 공장 이전을 막았고 일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INT▶ 권혁 \/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기존의 폭스바겐 근로자들의 50%정도 되는 임금을 받고 근로를 할 테니 옮기지 말아 달라 라고 하는 자회사를 만들어요.
이후 세계적인 기업으로 경쟁력을 되찾은
폭스바겐은 노조의 희생으로 만든 자회사를
다시 흡수했고,
이는 지금까지도 대표적인 노사 상생 사례로
남아있습니다.
지난 2005년 건설된 BMW 라이프치히 공장도
노사 상생의 대표 사례입니다.
라이프치히시와 노조는 생산 유연성을 담보로
체코에 공장을 지으려던 BMW의 마음을 돌렸습니다.
◀INT▶베른드 쿠르파 \/ 독일 금속노조 라이프치히 지부장
우리는 회사의 발전에 대해서 협력적이다. 회사를 위하는 일이 곧 일자리를 지키는 일이다.
BMW는 유연한 생산성을 가진 라이프치히
공장에 전 세계 BMW 공장 가운데 유일하게
첨단 전기차 i3, i8의 생산을 맡기고 있습니다.
◀INT▶요헨 뮐러 \/ BMW 라이프치히 홍보실장
BMW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차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S\/U) 첨단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하는
공장 그리고 숙련된 노동자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라이프치히 공장은 BMW 내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경쟁력 있는 공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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