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사고>총체적 안전 부실..'예고된 인재'

최지호 기자 입력 2015-07-09 20:20:00 조회수 0

◀ANC▶
지난 3일 근로자 6명이 숨진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폐수 저장조 폭발사고는
안전 불감증이 부른 예고된 참사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은
특별근로감독도 받게 됐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ND▶
◀VCR▶
'총체적 안전 부실에 따른 예고된 인재.'

경찰이 한화케미칼과 하청업체 직원 16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내린
1차 결론입니다.

경찰은 그동안 용접작업 중 발생한 불꽃이
어떤 경로로 폐수저장조에 차 있던 가스와
만나 폭발이 일어났는 지를 집중 수사했습니다.

투명CG> 이에 따라 경찰은 작업 전 위험성평가, 작업허가서 결재, 안전관찰자 역할 수행,
안전교육 여부 등에서 형식적인 업무처리
정황들을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CG> 폐수저장조 내부의 악취와 유독가스를
빼내는 밸브(Blower)가 2주일 넘게 잠겨 있었던
사실을 간과한 채, '오늘도 괜찮겠지'하며
용접작업을 시작한 게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INT▶ 방경배 \/울산남부서 형사과장
\"사전에 모든 위험물질을 차단해야는데 그런 것 없이 통상적으로 (작업을) 해왔으니까 '괜찮겠지' 한 거죠..\"

경찰은 앞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10명 안팎을
재조사한 뒤 사법처리할 방침이며, 이들 중에는
소환조사를 받지 않은 임원급도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부산고용노동청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근로감독을 최대 2주일 동안 실시한 뒤
관련자를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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